가슴이 시리도록 아파서
공허함에 물든 마음으로
살아온 수많은 날
혼자여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텅 빈 가슴이었기에
외로움이었음을 그대는 아는가
허전함 한 움큼 쥐고서
바라보는 세상은 의미 없는 생이었고
그리움 한 조각 이는 마음엔
늘 잿빛 구름이라
겉돌던 마음은
허허로운 벌판을 달리는 방랑자인 것을
가슴이 시리도록 아파서
불러보는 이름은
늘 고독이었고
가슴이 시리도록 아파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은
늘 그리움으로 가득했지
그대가 날 불러주었을 때
오랜 날의 사랑처럼
파고드는 마음이 설렘이었음을
아~가슴 따뜻한 사랑,
가슴 따뜻한 사랑,
가슴이 따뜻한 사랑이여.
'스미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으로 하는 사랑 .Long Long Time / Rod Mckuen (0) | 2021.12.08 |
---|---|
넌 비처럼 흐르고 (0) | 2021.12.08 |
Touch my Heart / Danuta (0) | 2021.12.08 |
나를 느낄 수 있는 공간 (0) | 2021.12.08 |
음악이 좋아.주해리 첼로 모음 (0) | 2021.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