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지고
달그림자 지듯
이고지는 세월 속에
무슨 사연 그리 많아
애끓도록 섧더냐
가는 길 굽이마다
이내 시름이요
이내 한숨이요
토하는 소리마다
원(怨)이거늘
저 달 속에 빛 있어
저 달 속에 임 있어
쪽빛 그리움
별 쪼개듯
계절을 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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