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좋아한다는 말은 못해도
항상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단 한 사람
그 사람이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친구여도 좋고
연인이어도 좋고
누구든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소탈하게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공고 길 양옆으로 난
꽃길을 따라 걸어 가면서
참 많이도 설렜습니다
누군가 금방손이라도
잡아 줄 것만 같은 황홀함으로
그 시간을 채웠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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