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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꽃을 보듯...

by 더분홍 2022. 3. 7.
 

 

 

 

 

 

없는 그리움도 밀려올듯한 ㆍㆍㆍ
시를 쓰듯 널 반긴다

 

 

 

 

 

 

 

 

 

 

수수한 차림의 옷을 입고
마음이 좋아하는 립스틱을 덧칠하며
하루를 일으키는 시간 앞에
물끄러미 바라본 삶이 
 
 
속닥속닥  
귀엣말이라도 나누고 싶은.. 
 
 
 
자꾸만 놓으라 하네
내려놓으라 하네 
 
잡은 것이 많을수록 힘겹다고
감당할 수 있는 무게만큼만
이고 지고 가라 하네 
 
버릴 수 있는 물건이면 얼마나 좋을꼬 
 
 
 
 
커피 너 참  좋다 (음악)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난다 날아
순간만이라도  날고 싶은 
 
그 향기를 네가 지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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