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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에서 .Love Is Just A Dream/Claude Choe 늘 좋아한다는 말은 못해도 항상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단 한 사람 그 사람이 오늘따라 유난히 보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친구여도 좋고 연인이어도 좋고 누구든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소탈하게 웃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하고 바라 봅니다 공고 길 양옆으로 난 꽃길을 따라 걸어 가면서 참 많이도 설렜습니다 누군가 금방손이라도 잡아 줄 것만 같은 황홀함으로 그 시간을 채웠더랍니다 ">http:// 2021. 12. 7.
생각하는 삶 속에. This Little Bird 생각하는 삶 속에 그려 넣고픈 얼굴이 있다면 자신입니다 고통을 만들어 내는것도 자신이요 고통을 덜어 내는것도 자신 뿐이란걸 알기에 이제는 지난 시간대를 잊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 새로운 터널을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른만큼 이젠 변해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바라보는 일상도... 나의 모습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걸 어느 순간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마른 나무 가지에서 싹이 돋아 나는걸 보고 희망을 엿보았지요 겨우내 쌓였던 힘겨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깨어나는 그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제는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겸손하게 삶을 살아가리라고 약속했습니다. This Little Bird /Marianne Faith.. 2021. 12. 6.
인생이란 비워가며 살라는가 봅니다. 인생이란 비워가며 살라는가 봅니다. 이제 앞이 보여 조금 채워가며 살아가리라 다짐하면 또다른 어려움이 다가와 또다시 비워가며 살라합니다 인생이란 마음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거랬는데 마음으로만 되지 않는것이 또한 인생이려나 봅니다 지금은.... 내가 아닌 또다른 누군가들의 삶을 바라보며 아쉬워하며 아파도하는 그렇게 그렇게 나의 삶은 여물어 가나 봅니다 차라리 내게 주어진 숙제였으면 좋을 것만 같은 이 아침엔 누군가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으로 오늘 하루를 바라보려 합니다 성숙으로 가는 길목에서 모든 것을 경험으로 알고 깨닫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에 그냥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 아픔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에 존중해주리라고... 다시 한번 마음을 붙잡아 봅니다 Where Do I Begin (Lo.. 2021. 12. 4.
들꽃 Sidewalk Cafe /Blonker 밤사이 들꽃이 되어 하얗게 피어난 사랑 그대의 빛깔처럼 묻어나는 그리움에 향기로워라 축 늘어진 잎새위엔 행복 마저 얹혀 있네 2021.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