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이 흘러
심장을 도려내는 것 같아
어디서 부는 바람이기에
이토록 저미는 가슴인지
알알이 박힌 사랑이
청량한 산소가 되어
가냘픈 심장
힘차게 뛰게 하는데.
총총히 박힌
그리움이
별을 헤이듯
가슴을 쥐어짠다.
가슴에 쌓인 말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맴돌지요
세월도 데려가진 못하나 봅니다
너 아니면 안된다고 가슴은 말하는데
또 다른 난 ,,,
이래도 저래도
죽는 게 사랑
좋아서 죽고
미워서 죽고
그리워 죽고
얄미워 죽고
너무 사랑해도
보고 싶어 죽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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